지식산업센터와 아파트공장
지식산업센터와 아파트공장이 불리어지게 된 배경과 변화를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형 아파트공장이 등장하게 된 때는 2000년대에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발전하고, 신생 중소 벤처기업이 붐을 일으키면서 이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자 초대형 아파트공장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싱가포르가 먼저 좁은 국토 안에서 토지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공장을 세워 성공을 거둔 것을 벤치마킹해서 우리나라도 한정적인 토지면적 안에서 효율적인 생산, 제조, 기술, 정보 등의 새로운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대형 아파트공장이 많이 준공되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 전에는 산업단지 위주의 개발이 주력이었다면, 2000년 이후부터는 개별입지를 중심으로 민간주도의 아파트공장이 본격적으로 공급되게 되면서 폭발적인 증가와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렇게 아파트공장으로 2008년까지 명명되었다가 2009년 법률개정과 함께 지금의 지식산업센터로 드디어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0년부터 지식산업센터로 명칭이 변경됨과 함께 제조업 이외에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로 재정의 되었습니다. 현재는 단순업무용 빌딩이라는 개념이상으로 산업, 상업, 주거가 복합적으로 형성되는 다목적 용도의 다양한 건물형태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첨단설비와 통신시설이 갖추어진 최첨단 오피스 형태의 다양한 건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개인투자자나 기업들이 지식산업센터의 수익형 부동산 가치를 보고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파트공장과 지식산업센터로 불리어지게 된 배경과 변화를 알아보았습니다.